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日 "제네릭 심사 기준 강화, 오리지널약과 품질 동등 초점"
"생동성시험 등 가이드라인 개정·제네릭 시장 점유율 대폭 상향 계획"
[ 2019년 09월 26일 06시 00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심사 기준이 강화될 예정이다.

심사 방향은 환자에게 공급될 제네릭 의약품이 오리지널과 동등한 품질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최한 '2019 제네릭의약품 규제당국자 컨퍼런스'에서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이 같은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심사 방향 및 사례를 발표했다.

일본 의약품 심사는 PMDA가, 제조 및 판매 허가와 승인은 후생노동성이 담당하는 이원화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신약, 제네릭 의약품 등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PMDA 심사행정부 료수케 쿠리바야시(Ryosuke Kuribayashi) 박사는 "그동안 일본은 제네릭 의약품 심사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었지만, 앞으로 품질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쪽으로 가이드라인 개정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료수케 박사는 이어 "그 이유는 생물학적동등성(bioequivalence) 시험이 과학적이고 현대화되면서 관련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며 "제네릭 의약품 심사 과정을 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제네릭 의약품 처방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일본 시장은 오리지널 중심으로 형성돼 있고, 제네릭 비중이 매우 낮다. 특수한 공적 보험제도와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불신이 원인으로 꼽힌다.

재정 절감을 위해 제네릭 의약품 점유율을 2011년 23%에서 2020년 80%까지 높이겠다는 일본 정부 계획이 현실화되려면 제네릭 품질 제고가 중요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 

현재 제네릭 심사는 새로운 품목에 대한 최초 신청과 허가 후 일부 변경 신청 등 2가지 분야로 나눠져 있다.

새로운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신청에서 허가까지 총 1년 정도 걸리며, 심사는 연간 2회(2, 8월)에 거쳐 진행된다. 약가 리스트가 1년에 2회 변경되기 때문에 이에 맞춰 승인도 이뤄진다.

료수케 박사는 "제네릭 의약품 심사 시 규격과 시험 방법, 안정성 시험, 생동성 시험을 리뷰하고,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동등성(품질, 유효성, 안전성)을 확인한다"며 "이 가운데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개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안건은 공급상태에 대한 생동성 시험을 장용성제제, 용해도 개선 제품 등에도 확대 적용하는 것"이라며 "파일럿 연구와 추가 연구에 대한 내용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한국 제약사가 일본에 제품을 수출할 경우 참조제품에 해당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반드시 일본에서 생동성 시험을 통과한 제품이어야 한다"며 "참조제품에 대한 기준도 한층 명확하게 하는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日시장 진출 꾀하는 국내 제약사들 관심 폭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