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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한국, 노년층 공공보건 소비 年 10% 상승 '25조'
통계청, 2016 국민이전계정 발표···연령 높아질수록 비용도 증가
[ 2019년 12월 10일 05시 25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노년층 공공보건 소비가 연간 약 13% 증가하며, 지난 2016년 25조원을 돌파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노년층의 공공보건 소비는 매년 10% 내외로 상승, 2016년 25조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국민이전계정은 국민 전체의 연령별 소비와 노동 소득에 대한 정보를 활용, 개인 단위의 연령별 경제 활동에 대한 흑자/적자 구조를 파악하는 경제 분석 지표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한 연령 간 경제적 자원 배분 및 재배분 흐름에 대한 계량지표 작성이 필요해짐에 따라 통계청에서 금년부터 작성하기 시작했다.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전체 국민을 유년층(0~14세), 노동연령층(15~64세), 노년층(65세~)으로 나눴을 때 노년층의 공공 보건 소비 증가 폭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공보건소비 증가율은 2015년(58조1830억원) 대비 2016년(63조8100억원) 9.7%였는데, 노년층의 경우 22조4680억원(2015년)에서 25조2940억원(2016년)으로 12.6% 증가했다.
 

유년층은 같은 기간 4조6680억원에서 4조9880억원으로 6.9%, 노동연령층은 31조470억원에서 33조5280억원으로 8.0% 상승했다.
 

1인당 소비 액수 경우 또한 노년층이 가장 높았고 노년층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고령화 인구가 많아지고, 건강보험 보장이 확대되며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17세가 1인당 34만원으로 비용이 가장 적었고, 노년층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액수가 높아졌다.
 

통계청은 "다른 연령층과 달리 2015년 대비 2016년에 소비 액수가 증가했는데 85세 이상의 경우 2015년 500만원을 조금 넘기는 수준에서 2016년에는 567만1000원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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