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政, 아동 영구치 레진치료 급여 축소 방침···치과계 반발
"개정안 받아들이기 힘들고 전면 재논의 필요"
[ 2020년 02월 28일 05시 36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지난해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들에 대해 레진 치료 급여가 적용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급여 범위를 변경할 방침을 예고하고 나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치과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12세 이하 어린이 영구치에 발생한 충치의 경우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이란 레진을 사용한 치료를 할 때 광중합형조사기를 사용해 이를 빨리 굳히는 치료방법을 일컫는다.
 
급여화 이후 치아 1개당 본인부담금은 치과의원 기준 2만5000원 선이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복지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 일부개정을 통해 급여 적용 범위를 변경할 것을 행정예고했다.
 
복지부는 "급여 적용을 치수염을 제외한 치아우식증에 한정하며 충전 당일 간단한 수복물 제거비용을 산정하지 않는 것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에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치수절단, 당일발수근충, 근관충전 후 당일에 실시한 경우 소정 점수를 별도 산정한다'는 항목이 '경조직처치(치수절단, 발수 등 제외)와 와동 형성 완료 후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실시한 경우 소정 점수를 산정한다'고 변경됐다.
 
그러나 치협은 이 같은 개정은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치협 측은 “충전 당일 충전물 제거는 12세 이상의 전 연령 환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별도 청구할 수 없도록 하고, 같은 치아에 대한 재충전 치료 청구를 인정하지 않는 기간을 1년까지 확장하는 등 합리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조정안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복합레진 충전 치료가 당초 재정추계인 542억원보다 초과된 1070~1160억 원 가량 청구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치료 혜택이 처음 시행된 데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며 “시행 수년 후에는 감소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치협 회원들은 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 중이다. 이와 함께 전국 지부 및 학회별 입장을 수렴해 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철수 회장은 “치과계의 입장을 고려치 않고 사전 논의조차 없었던 일부 항목이 추가된 동 개정안에 대해, 지부장협의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복지부에 강력한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계의 전면 재논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행정예고안에 대한 입법을 강행한다면 남은 임기내 총력을 기울여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어린이 충치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