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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100억 추가 취득 예정
기존 1040억 투자 지분 30% 확보 후 최대주주
[ 2020년 03월 24일 17시 45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최대주주인 대웅제약이 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을 장내 매수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23일 주식 취득 결정 내용을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 개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약 1040억원을 투자해 한올의 주식 30%를 취득하고 최대주주로 공동경영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는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와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중국지역 개발 및 판권을 8100만 달러 경상기술료와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의 Harbour BioMed에 기술수출 했다.
 
또 스위스의 Roivant와는 HL161의 북미, 유럽 등 지역 개발 및 판권을 5억250만 달러의 기술료와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Roivant, Harbour BioMed와 글로벌 협약을 맺어 개발 중인 HL161 항체신약은 북미 및 유럽에서 희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안병증, 중증 근무력증, 온난항체 용혈성빈혈에 대해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순차적으로 임상 2a상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중국 Harbour BioMed와 함께 개발 중인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미국에서 첫 번째 임상 3상 시험을 마치고 두 번째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요인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낮아진 것을 감안해 이 시기에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HL036, HL161 바이오신약 외에도 ▲HL189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의 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신규 타깃의 HL186 및 HL187 면역항암 항체는 후보항체 선별을 마치고 동물실험을 통해 항암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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