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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수술시 의료진 '인원·동선' 최소화
대한의학회 등 13개 학회, 수술지침 발표···"가급적 마지막 시간 권장"
[ 2020년 03월 29일 17시 26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대한의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등 13개 학회들이 29일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환자 수술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감염 위험을 완전히 제거한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것이다. 이에 수술실 의료진 인원을 최소화하고 환자 이동 동선을 가능한 줄여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환자 수술은 읍압 수술실이나 음압기가 설치된 곳에서 이뤄져야 하며 코로나19 환자가 있다는 사실을 표시하고 다른 의료진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수술실에 들어오는 모든 의료진은 반드시 개인보호용구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용구는 수술실 밖에 있는 전실에서 착의, 탈의토록 하며 전실이 없을 경우 다른 수술실을 전실로 이용하면 된다.

감염 방지를 위해 수술도구는 일회용을 권고하며 재사용해야 할 때는 반드시 소독과 멸균을 해야 한다.

수술이 끝난 수술실은 소독하고 1시간 환기 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환자 수술은 되도록 가장 마지막 시간으로 잡는 것을 권유했다.

코로나19 환자가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진은 수술실까지 동선을 사전에 계획해야 한다.

환자는 음압카트로 이송하며 다른 환자들이 이용하는 대기실이나 마취회복실은 거치지 않도록 동선을 짠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용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하고 복도에 관리직원을 배치토록 한다.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경우 의료진은 수술 연기가 가능한지 확인하는게 좋다. 수술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수술 전 진단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ms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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