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이하 ITC) 예비결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공개된 ITC 행정판사의 예비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중대한 오류가 있어 이를 반박하는 이의신청서를 지난 7월 19일 ITC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웅이 지적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균주 절취에 대한 입증 근거가 부족한데도 메디톡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편향적인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 절취행위가 입증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그럼에도 메디톡스의 주장을 토대로 영업비밀의 유용을 추론, 편향적인 결론을 내렸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