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공의들이 직접 한의학 피해 사례 수집···한의계 불편
韓 "악의적 폄훼" 비판···"코로나19 재확산에도 국민건강 뒷전"
[ 2020년 08월 19일 17시 32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정부가 의사인력 확충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자 이에 반대하고 나선 전공의들이 이번에는 한의진료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나섰다.

이에 한의계는 "양방병원 환자 위주로 이뤄지는 조사는 대표성이 떨어진다"며 "한의학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19일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관련 피해사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대전협은 "수집된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방법을 고민하겠다"며 한약, 침, 뜸 등의 피해사례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현재 입원 중인 환자나 보호자의 인터뷰가 가능한 경우 제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설문을 접한 한의협은 "한의학을 무분별하게 깎아내리려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인터뷰 대상이 일반병원 환자에 한정됐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의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답변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판단이다.

한의협은 "몸이 불편해 양방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들이 조사 대상인데 이런 경우 환자는 약자의 입장에서 인터뷰 목적과 의도에 맞게 답변할 가능성이 높다"며 "조사대상의 대표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원 중인 '피해자'와 보호자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이는 누가봐도 한의학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 건강과 안위는 뒤로한 채 엉터리 사례조사로 한의학을 무분별하게 깎아내리려 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한편, 앞서 한의협은 국내 의사인력 확충 방안의 하나로 한의사와 한의대 인력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한의대와 의대의 상호 복수전공을 인정해 교차면허 발급을 제도적으로 정하자는 게 한의협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국회 토론회가 열리면서 전공의들을 중심으로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진 바 있다.
mu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의협 "의협 총파업 무책임, 정부와 대화해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