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구로구약사회 "중기부, 의약정책 월권 말라" 비판
"의약품 배송은 자본 논리일 뿐 안전하지 않다"
[ 2020년 09월 12일 05시 28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주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의약품 안전배송 솔루션’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에 약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처방부터 조제, 투여 전과정에서 의약품 안전성을 관리해야 하는 정부가 오히려 자본 논리에 의해 편의성만 강조했다는 것이다. 
 
중기부는 '2020 규제자유특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의약품 조제부터 배송, 복약 지도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시스템 개발을 통해 내원이 제한되는 환자나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 '의약품 안전배송 솔루션'에 가장 큰 상을 수여했다.
 
서울 구로구약사회는 11일 중기부의 이러한 결정에 “자신의 분야를 벗어난 과도한 월권”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구로구약사회는 “약사법에서는 약국에서 약물전문가인 약사의 관리 감독 하에 환자가 직접 의약품을 받아가도록 하고 있다”며 중기부의 공모전 우수작 선정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한달간 관련 분야 전문가를 매칭하여 자문을 했다”는 중기부의 결정 기준에 “환자 안전과 의약품의 특수성에 대한 항목은 있었는지 참여한 전문가는 누구이며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는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안전성 문제 대책도 함께 준비되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해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구로구약사회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 전화 및 대리상담 처방전에 대해 약사는 의료기관에서 수령한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복약지도(유선 및 서면)하고 환자와 협의한 방식으로 환자가 의약품을 수령하도록 허용한 것”이라며 “해당 지침 외의 방식으로 의약품 발송 및 수령이 이뤄지도록 하는 행위는 약사법 위반에 해당함을 정부에 통보한 바 있다”고 전했다.
 
구로구약사회는 "중기부의 이번 결정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치 아래 국민 삶에 중요한 보건과 건강을 돈벌이 삼아 상식과 원칙을 무너뜨리는 정부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안전을 지키고자 수많은 희생을 감수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시대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제도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sjh@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약품 배달 앱 '배달약국' 등장···약사회 '대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