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협 "보건의료발전협의체 구성 유감, 참여 거부”
"의정협의체와 중복" 등 지적···"복지부, 각 단체 움직이기 위한 협잡" 비판
[ 2020년 11월 11일 14시 17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1일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건협의체) 구성에 유감을 표하고, 참여 거부를 선언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플라자호텔 4층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보건협의체 구성에 대해 깊은 유감을 뜻을 밝히며, 참여 거부를 분명히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해당 호텔은 의협을 제외한 대한병원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 등이 참여한 보건협의체 첫 회의가 열린 장소다.
 
의협은 보건협의체 역할이 앞으로 구성될 의정협의체와 중복된다는 점, 보건협의체가 코로나19 대응실무를 담당했다는 점, 보건복지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점 등을 들어 강하게 반발했다.
 
최 회장은 “의협은 보건복지부와 의정합의를 통해 4대 악(惡) 의료정책 및 각종 현안에 대해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키로 결정했다”며 “이 합의에는 지난 8월 의협이 제안한 보건의료발전계획협의체 및 보건복지부가 역제안 했던 보건협의체에서 논의해야 할 주제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의정합의 이행에 소극적이고, 미온적으로 대응해 온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대응 의약단체 실무협의체’를 ‘보건협의체’로 변경하고, 논의 주제 역시 코로나19 대응 실무에서 보건의료정책 전반으로 확대할 것을 일방적으로 결정해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같은 보건복지부 행보는 의협과의 논의를 회피하고 각 단체를 움직여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과정에서는 ‘협잡’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최 회장은 “결국 공공의료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등 정책을 날치기로 추진했던 정부가 의협과 일대일 논의구조를 회피한 것”이라며 “정부가 가진 권한과 영향력을 통해 각 단체를 움직이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협잡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문가 단체를 정책추진의 파트너로 존중하지 않고, 통제의 대상으로 인식해 이이제이의 공학적 접근에 치중해 온 보건복지부의 퇴행적 형태의 연장선상”이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정부-의료계 '의료발전협의체' 시동···의협만 '불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