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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국내 상륙 우려감 커져
80대 남성 사후 확진, 방역당국, 긴장 속 검사 진행 중
[ 2020년 12월 27일 16시 23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80대 남성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내년 1월 첫주 나올 전망이다. 만약 변이로 판명 날 경우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되는 첫 사례가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전날 숨진 환자의 검체를 확보하는 중이며 변이 검사 결과는 내년 1월 첫 주 확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6일 건보공단 일산병원에서 사망한 이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된 사례로 파악됐다.

심장질환이 있는 이 환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전날 오전 10시45분 심정지가 발생해 일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후 검체 채취와 응급처치가 이뤄졌으나 40분 만인 오전 11시 27분 숨졌다. 중대본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모든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전장유전체분석법으로 확인한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일산병원에 검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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