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화이자·모더나·AZ 코로나 백신 개발 '11.3개월' 비결은
이상원 교수 "바이오벤처 활성화·민관 협력 모델, 국내 시사점 크다"
[ 2021년 06월 03일 09시 18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요기간은 평균 11.3개월이었다. 최소 12~18개월은 걸릴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깬 이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상원 성균관대 약대 교수는 최근 보건사회약료학술대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지난해 말까지 코로나19 개발을 완료한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3곳을 대상으로 개발과정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세 회사 모두 작년 1월부터 백신 개발에 돌입했다. mRNA 기반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서 같은해 12월 2일과 12월 9일 각각 허가 받았고, 바이러스 벡터 기반 AZ 백신은 12월 30일 영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에는 10년 이상, 백신 개발에도 10.71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최소 12~18개월은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팽배했다.
지난해 9월 열린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2021년 2분기 말이나 3분기에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세 회사가 백신 개발부터 허가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11.3개월이었다. 이상원 교수는 "이는 기존 통계 수치보다 1/10 이상 단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간에 백신이 개발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교수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유전체 서열 정보 공유 △기술력 보유 바이오테크 활성화 △민관 협업 파트너십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해독한 코로나19 유전체 서열이 작년 1월 5일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데이터베이스인 젠뱅크(GenBank)에 등록됐고, 일주일 뒤에 전 세계적으로 공유됐다.
이 교수는 "중국이 코로나19 유전 정보를 공유한 뒤 전 세계 과학자들이 자국의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 정보를 공개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됐다"며 "이 같은 정보 공유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들의 역할도 중요했다. 이들이 확립한 플랫폼 및 치료제 기술을 백신 개발에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신속하게 백신을 만들 수 있었다.
실제 글로벌 파이프라인에 포함된 임상과제 5393개 중 3720개(70%)를 바이오벤처가 보유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 있어 빅파마보다 바이오벤처의 영향력이 더 중요해진 이유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생명공학기업이, AZ는 영국 옥스퍼드 백신그룹이 초기 임상을 주도한 뒤 이후 글로벌 제약사가 파트너로 협력했다.
이상원 교수는 "새로운 기술혁신의 원천은 대기업이 아닌 소규모 벤처에서 많이 이뤄진다"며 "우리도 대학 기초연구 및 바이오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백신 개발 단계마다 산·학·연 네트워크가 힘을 발휘했다. 화이자 백신 과정을 살펴보면 초기 독일 '바이오엔텍'이 mRNA 백신연구를 진행한 후 화이자와 중국 Fosun제약이 임상을 주관했다.
백신제조기술 협력을 위해 위탁생산 및 위탁개발업체인 '폴리문'과 '렌츠슐러'가 동참했으며, 독일정부가 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하고 영국·미국·일본 정부는 사전구매 계약을 체결해 리스크 부담을 줄여줬다.
이 교수는 "개발 단계별로 기업과 연구소, CRO 및 CMO가 파트너로 협업을 해 백신 개발 과정이 속도를 냈다"며 "이는 화이자뿐만 아니라 모더나, AZ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발기간 단축에 있어 정부 정책의 도움도 상당했다. 미국과 유럽 정부는 임상연구부터 사전구매까지 적극 지원하며,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줄여줬다.
화이자는 독일 정부로부터 3억7500만 유로(약 5000억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고, 모더나는 임상 지원을 NIH가 맡았다. AZ는 UK Research and Innovation(UKRI)로부터 220만 파운드(35억원)를 지원받았다.
미국 정부는 백신개발 초고속 정책(OWS)의 일환으로 화이자 백신 19억5000만 달러(2조2000억원), 모더나 백신 24억5500만 달러(2조7000억원), AZ 백신 12억 달러(1조3000억원)에 사전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상원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비상 상황에서 정부가 전면적으로 담당했던 공적 업무를 정부와 민간이 서로 파트너십(Public Private Partnership·PPP)의 형태로 함께 추진했다"며 "공중 보건 위기 속에 민관의 협력이 단기간 백신 개발이란 성과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제2, 3의 코로나를 대비해 인허가 정책, 플랫폼 및 신약 개발 정책에 이 같은 사례를 응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면 좋겠다"며 "누구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주도할지, 어떤 방식이 효과적인지 복기해 보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해 어떻게 실익을 챙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bohe@dailymedi.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없으면 물백신?···"항체 형성 무관"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