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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치르고 있는 정세균 前 국무총리가 21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6대 공약’을 선보였다. 공공병원 확충 및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의료는 공공재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벨트지만, 우리 현실은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며 관련 공약 내용을 발표했다.
정 전 총리 측에 따르면, 이번 공약에는 17개 권역, 70개 진료권을 설정하고 지방의료원이 없는 지역에 공공병원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신속한 병원 확충을 위해 공공병원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지방의료원 신‧증축시 보조금 지원율을 현행 50%에서 60%로 상향한다.
정 전 총리는 “(공공병원 설립 추진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은 이전‧신축해 국가 중앙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병상을 더 늘리고 감염, 응급, 외상, 치매 등 각 센터의 기능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은 앞서 언급한 내용 외에도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한 필수‧공공 의료 전문가 양성, 공중보건 위기 대응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 헌법에 국민 건강권 명시 등을 포함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고향인 전북에서 경선 유세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