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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내 ‘위드코로나 특별위원회(위드코로나 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까지 전 국민 70%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완료를 자신했고, 공공병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의지를 나타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우선 국회 내 위드코로나 특위를 구성하자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를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국회 위드코로나 특위’ 신설을 제안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병원 확대와 인력 확충, 위·중증 환자 집중 치료시설 설치, 새로운 방역체계 구축, 소상공인 피해보상의 선제적 대처 등 사회 전반의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관련해서는 10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완료할 것임을 자신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요건 중 하나다.
또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에 경주할 뜻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역할·기능 조정, 국회 특위 구성 등 구상을 내놨다.
실제로 ‘2100년 대한민국 인구피라미드’ 분석에 따르면 2021년부터 2100년까지 5000만 넘는 인구가 2000만명도 안 되는 규모로 크게 준다.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처음으로 감소했고, 이 경우 생산가능 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윤 원내대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조정해야 한다”며 “전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인구 관련 예산을 하나로 묶고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재정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국회 인구위기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여야 국회의원 82명이 관련 특위를 구성하자는 결의안에 서명한 만큼, 즉시 구성이 가능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문재인 케어로 인한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치매 국가책임제도 도입과 전국 256개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 설립, 신성장 동력이 된 바이오헬스산업 등을 문재인 정부 내 성과에 대해 자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