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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국민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감소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 건강검진 수검률이 최근 5년간 ‘약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일반건강검진 수검 현황’에 따르면 일반 건강검진 수검률은 2016년 77.8%에서 지난해 67.5%까지 하락했다.
더욱이 20~30대 청년층의 수검률 하락이 두드러졌는데, 2016년 84.6%에서 지난해 63.3%까지 떨어졌다. 세부적으로 20대 수검률은 2017년 최고 88.8% 기록한 이래 지난해 58.1%, 같은 기간 30대는 83.7% 이후 지난해 67.4%까지 급락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률 하락과 관련해 코로나19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가 건강검진에 소외된 청년들 건강을 위해 2019년 대학생과 취준생 등 20~30대 건강검진 대상자를 대폭 늘렸지만, 제도 도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건강검진 수검률 역시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건강검진 수검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