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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7일부터 해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대상 백신에는 시노팜, 시노백 등 중국산도 포함된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해외예방접종완료자 확인서 발급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그동안 해외 예방접종자의 경우 입국시 격리면제서를 통해 격리 면제가 가능했다. 하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예외 등 국내 접종자 방역원칙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의 접종 이력을 단계적으로 인정하고 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종 이력을 인정하는 백신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승인한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코비실드 포함), 화이자, 모더나, 얀센, 시노팜, 시노백 등이다.
해외 예방접종자 중 격리면제서를 발급 받고 입국한 내외국민, 주한미군·주한외교단 및 동반가족은 보건소에 방문해 해외 예방 접종 증명 내역과 격리면제서를 제시하면 국내 예방접종시스템에 접종 이력 등록 및 확인서(종이, 전자) 발급이 가능하다.
접종 이력 등록 뒤 오는 7일부터 쿠브(CooV)를 통해 접종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적모임 인원제한 예외 등 접종완료자 인센티브를 국내 예방접종자와 동일하게 적용 받는다.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한 해외 예방접종자 중 내국인의 경우 조속한 시일 내 접종력 인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국인에 대해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과 연계, 접종 이력 인정 및 확인서 발급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16~17세 청소년 백신 사전예약 실시…보건당국 “접종 이익 훨씬 크다”
이날 방역당국은 5일 16~17세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 개시를 두고 “접종에 따른 이익이 미접종 피해보다 크다는 것이 의·과학계 공통적인 견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6~17세 청소년에 대한 백신 예약은 이날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11월13일까지 이뤄진다. 접종백신은 화이자고 접종간격은 3주다.
손영래 반장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이런 청소년들일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 받을 것을 전문가들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해서 휴교가 되거나 대면수업을 못하면서 발생되는 여러 학습상의 피해를 고려한다면 비용편익 분석의 효과는 접종 쪽의 이익이 더 커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에 손 반장은 “정부와 독립적·객관적 전문가들도 부작용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판단하고 있다”면서 “부작용 인정범위를 다소 모호한 지점까지 광범위하게 인정하고 지원토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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