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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신용수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질병청)장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자가격리 면제 등 러시아 백신 인정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정 청장은 이날 국감에서 ‘러시아 백신이 인정되지 않아 2주간 자가격리 면제 혜택을 받지 못 한다’는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허가가 없어서 인정하지 못 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러시아 교민들에 대한 국내 백신 수급 및 접종에 대해서는 외교부와 협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정 청장은 “러시아 백신은 항체검사 등으로 보완할 것”이라며 “태국·베트남 등에는 이미 지원을 했고, 국내 잔여백신을 러시아 교민 등에 지원하는 것에 대해 외교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