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병원 부속품으로 착취 당하는 간호사들, 집단행동 필요"
[ 2021년 10월 30일 06시 48분 ]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기존에도 열악했던 간호사들 노동 환경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더 열악해질 위기에 처해있다. 간호사들은 환자를 위한 희생정신이 아니라 환자를 돌봄으로써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는 자신감을 기반으로 집단행동에 나서야 한다.” 지난 10월 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행동하는간호사회가 주최한 간호노동포럼에서 이상윤 건강과대안 책임연구위원은 ‘위기의 시대, 간호노동자 권리찾기 정치화 의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 같이 주장.   
 
이 연구위원은 “감염병·경제타격·기후변화 등의 위기는 기존 사회의 불평등과 모순을 심화시킨다”며 “간호인력도 마찬가지로 낮은 임금·높은 임금격차·휴가 활용 어려움·교대근무·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가 만연한 상황”이라고 강조. 그는 “최근 병원이 영리 추구·대형화·기술 의존화·관료화 경향을 띠며 간호사들이 착취당하고 정당한 대우를 못 받고 있다”면서 “이에 자신들이 전문성과 자율성을 가진 인력이라기보다 병원의 부속품이 돼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왔을 것”이라고 지적.
 
문제는 간호사들이 부당함을 인지하더라도 파업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 어렵다는 것. 그는 “의료 전문직들은 대우가 좋고 집단행동이 필요한 대중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환자를 우선시하고 희생을 강조하는 전통적 전문주의가 아니라 간호사의 노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의료 질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즉, 환자 안전을 위하는 대안적 전문주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현행법 또한 간호사들의 집단행동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며 “현행법상 병원 인력 파업 시 필수유지인력을 남겨둬야 하니 파업 효과가 없다. 간호사 집단행동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이 정비돼야 한다”고 역설.
sbl@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코로나19 장기화···간호사 업무 강도 가중 대책 시급
병원 떠나는 간호사···국민건강 위험 부메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