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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씨티씨바이오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늘려오던 더브릿지 이민구대표가 지난 10월 29일 경영참여를 선언했고 그 하루전인 28일에는 각자 대표이사였던 전홍열, 성기홍 대표 체제에서 전홍열 단독대표이사로 체제를 전환했다.
씨티씨바이오의 최대주주인 더브릿지 이민구 대표가 경영 참여를 선언함에 따라 향후 씨티씨바이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10월 29일 이민구 대표가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4월 유상증자를 통해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처음 보유하게 된 이민구 대표는 이후 꾸준히 확대하면서 지난 9월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에 올랐다.
최근 씨티씨바이오 공시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는 이민구 대표 외 1인(더브릿지) 지분율이 12.27%(278만1897주)서 12.82%(301만4549주)로 변경됐다.
이 대표는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수차례 장내서 씨티씨바이오 주식 23만2652주를 사들였다. 올해 9월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에 오른 후 잇단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높여 왔다.
이민구 대표의 지분 보유 목적이 단순 투자였는데, 결국 경영참여 목적으로 보유 목적을 변경한 것이다.
지분 확대 목적 변경 전날인 10월 28일 각자 대표이사였던 성기홍 대표가 중도 사임한 직후 경영 참여를 선언한 만큼 씨티씨바이오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순을 차례로 밟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씨티씨바이오 지분 일부를 확보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의 움직임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때 조용준 대표가 씨티씨바이오를 인수합병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는 씨티씨바이오 인수합병에 대한 이슈가 뜨거웠다.
하지만 조용준 대표 측이 현재 확보한 지분은 5.15%로 이민구 대표에 비하면 크게 뒤쳐지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