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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 강자 환인제약, 올 영업이익 300억 돌파 예상
3분기 누적 287억으로 코로나19 불구 창사 이래 '최대 실적'
[ 2021년 11월 02일 11시 30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중추신경계(CNS) 분야 강자로 꼽히는 환인제약이 올해 영업이익 300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2일 환인제약의 잠정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금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4.1% 늘어난 1328억원, 순이익도 22.1% 확대된 227억원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15% 이상으로 점쳐진다.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이 10% 내외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다. 

특히 정신과 질환 의약품 시장에 대한 특화 전략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현재 국내 정신질환 의약품 시장 점유율 1위인 환인제약의 전체 매출 중 80%가 정신신경용제(리페리돈, 쿠에타핀 등)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확대하며 이 같은 성적을 낸 것이 가장 고무적인 부분이다. 

상반기 기준 환인제약 연구개발비는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작년 상반기 10.8%에서 올해 11.8%로 1.0%p 늘어났다. 2019년 8.3%, 2020년 9.1%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다.

업계 관계자는 "정신과 치료제 시장 집중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인다"며 "R&D 투자도 함께 이뤄지고 있어 미래 잠재력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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