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미, 급성골수성 백혈병 신약 5000억 '기술수출' 쾌거
출시 후 판매 로열티 별도 수령···앱토즈, 전세계 독점권리 확보
[ 2021년 11월 05일 05시 34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미약품이 미국 나스닥 상장 혈액질환 전문 제약사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와 약 5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성과를 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FLT3억제제(코드명 HM43239)를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앱토즈)에 기술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앱토즈는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등 혈액종양 치료 신약 후보물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이 개발한 HM43239의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한미약품은 앱토즈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250만 달러(약 148억원)를 500만불 현금과 750만불 앱토스 주식으로 나눠 받는다.

이후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단계별 임상, 개발과 허가, 그리고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4억750만 달러(약 4831억원)를 수령하고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받는다. 
 
HM43239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유발하는 FLT3 돌연변이(FMS-like tyrosine kinase 3 ITD 및 TKD)와 SYK를 이중 억제하는 혁신신약으로 골수성 악성종양 증식 및 분화, 내성 등의 치료 과정에 관여한다.

한미약품은 기존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 HM43239를 투여해 완전 관해를 확인하는 등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에서 내성 극복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HM43239는 미국에서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임상 1/2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연구에서 강력한 항종양 활성화가 입증됐다.

HM43239는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2019년 한국 식약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윌리엄 라이스(William G. Rice) 앱토즈 회장은 “HM43239는 AML처럼 매우 까다로운 악성 종양에서 검증된 우수한 치료제로, 앱토즈의 전략적 목표와 기술적 전문성 및 임상 경험에 매우 적합하다”며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명확한 개발 및 상업화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틴 마란고(Jotin Marango) 앱토즈 수석 부사장은 “독창적 임상 물질을 우리 파이프라인에 추가하게 돼 기쁘고, 이번 계약이 회사와 주주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믿는다”며 “HM43239가 앱토즈 신약 후보물질인 룩셉티닙(luxeptinib)과 함께 백혈병 및 림프종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HM43239는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발현되는 돌연변이를 표적하고, 기존 치료제의 내성 극복도 가능한 강력한 혈액암 치료제”라며 “혈액종양 분야에서 혁신적 경쟁력을 갖춘 앱토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미약품, 실적 전환···3분기 매출 13.5% 성장 3031억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