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립암센터 "한의과 설치 추진"···복지부 "적극 검토"
국공립병원 한의과 강화 방안 보고, "연구용역 통해 타당성 확인 계획"
[ 2021년 11월 11일 19시 14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의료계 반대에도 불구, 공공의료기관 의·한 협진 도입 및 강화에 정부가 적극 나설 전망이다.
 

특히 설립 당시부터 한의과 설치가 꾸준히 요구됐던 국립암센터에 대해선 관련조직 신설에 이어 유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의 주요 국공립병원을 포함한 전국 국공립병원 한의과 설치 및 기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검토 결과 보고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의약정책과는 “국공립병원 한의과 설치 및 기능강화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지난해 9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추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의과 설치 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검토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에 한의과 개설 추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립암센터 양·한방 협진을 통한 암 치료 및 부작용 완화 효과에 관한 과학적 근거 창출을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유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2019년 국립암센터에는 전통의학의 분자생물학적 항암근거 연구 등을 수행하는 암전이연구과가 신설됐다.


또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7년 상호협력에 합의한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공동으로 항암제, 보완대체요법 개발 등을 연구중이다.


이후 2018년부터 협의체 구성 및 운영회의를 개최해 왔다.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공동연구를 통해 특허 5건 및 논문 2건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 등 한의계에선 “암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국립암센터 한의과 설치와 공공의료기관 한의진료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꾸준히 늘고 있는 암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한의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방 확대 주장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과학적인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한의학의 확대는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는 입장이다.


산삼약침 치료를 받았던 말기암 환자와 그 보호자가 고통을 겪은 사건 등에 대해 반성도 하지 않고 국립암센터에 한의과를 설치 요구는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한의약정책과는 “우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립암센터 내에 암 치료를 위한 양‧한방 협진 도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韓, "전국민 주치의제 참여·국립한방병원 설립" 제안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