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서 '진단키트 불법 거래' 횡행
식약처 "판매 금지, 적발되면 처분"
[ 2022년 02월 21일 04시 57분 ]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정부가 2월 17일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유통 안정화를 위해 온라인상 모든 판매나 거래를 금지하고 나섰으나 일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버젓이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지 발표 다음 날인 지난 18일 오전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한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해당 판매자는 휴마시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한 상자를 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비슷한 시간 다른 글에서도 자가진단키트 2개입 중 1개입을 별도 판매한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또 다른 플랫폼 당근마켓에서는 자가진단키트 판매 글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커뮤니티 카테고리에서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플랫폼 업체들은 ‘자가진단키트’ 등 대표 키워드를 차단해 플랫폼에서 노출될 수 없도록 조치하고 있으나, 이를 우회해서 판매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개인 간 의료기기 제품의 중고 거래는 원칙적으로 금지된 행위다. 현행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상 모든 의료기기는 판매업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그동안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 일회성이나 소량 의료기기는 개인 중고 거래를 용인해왔으나, 다음달 5일까지는 제재 대상이다.
 
식약처도 이러한 불법 행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17일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하지 않고 코로나19 항원검사시약을 불법 유통·판매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 중 2개 업체는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없이 온라인쇼핑몰에서 코로나19 항원검사시약(개인용 자가검사키트·전문가용)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은 치앤코코리아와 블루밍으로, 치앤코코리아는 자가검사키트 368개(338 만원어치)를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판매했다. 블루밍은 전문가용 항원검사시약 66개(55만원어치)를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판매했다.
 
현재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하지 않고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칙을 받는다. 무허가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칙 조치를 받는다.
 
식약처는 “나머지 2개 업체는 국내 판매 허가를 받지 않은 수출용 코로나19 항원검사시약을 국내에 유통·판매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된 코로나19 항원검사시약의 공급·유통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겠다”며 “앞으로도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반사항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개 추가 '총 9개' 허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