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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소아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에 ‘고려대안암병원’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소아 확진자도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택 폭이 다소 넓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은평구, 마포구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 ‘2곳’을 시작으로 동네 병·의원 대면진료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1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소아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에 고대안암병원이 추가돼 총 9곳이 운영된다. 고려대안암병원에서는 평일 오후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소아 전용 외래진료센터’는 총 3곳으로 서초구 소재 소아과 의원 1곳, 구로·성북구 소재 어린이병원 2곳 등이다. 24시간 소아전용 외래진료센터도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 지난 9일부터 새벽시간 등에도 운영 중이다.
또 지난 11일 서울 지역에서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 1곳이 지정된데 이어 14일에는 1곳이 추가 지정돼 2곳에서 소아 확진자 외래진료와 입원 치료가 가능해졌다.
‘의원급 외래진료센터’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부터 은평구 소재 의원 1개소, 마포구 소재 의원 1개소 등 총 2개소를 시작으로 의원급 외래진료센터가 늘어난다.
박 방역통제관은 “다니던 병·의원에서 검사부터 진료까지 이뤄지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대면진료를 더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서울지역 1637개 동네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