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료 포함 바이오헬스, 별도 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
진흥원 "의료 영역은 특히 가시적 성과 낮아, 수가 마중물 지원도 필요"
[ 2022년 03월 19일 06시 20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한 혁신의료기술의 시장 진출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별도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운영하자는 의견이 제안됐다.
 
규제샌드박스는 산업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는 국무조정실 중심의 6개 부처 협업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바이오헬스 분야는 약 55건이 처리됐고 이 가운데 33건이 승인돼 에너지(46건)및 사물인터넷(39건)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바이오헬스분야 규제샌드박스 연구에 따르면, 특히 의료 영역은 금융과 같은 다른 분야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규제산업이라는 특성과 오랫동안 누적된 업계 관행 등으로 인해 입증보다는 사회적 논란의 최소화에 초점을 두고 보수적 실증특례를 진행한 탓에 신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속도가 생명인 혁신환경에서는 별도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샌드박스 운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지난 2019년 규제샌드박스 승인 실증특례에서 최우수 성적을 획득한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의 경우, 환자 데이터를 원격지에 있는 의사가 모니터링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규제가 불명확한 상황이다.
 
이에 업체는 실증특례를 통해 검증된 성과와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수가 도입을 신청하려는 상황이나 최소 2~3년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바이오헬스분야는 신기술에 대한 보험 수가 책정 문제 해결이 필수"라며 "실증특례 종료 후 급여평가 이전까지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진출 지연을 방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른바 '수가 마중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유관부처 전문가 중심의 규제특례 심의위원회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 규제샌드박스 지원조직을 신설, 기업의 규제샌드박스 신청 전반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소규모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초기 자금 확보 및 실증 성공 가능성의 제고를 위한 복지부 운영 펀드 투자 지원 모색이 요구된다.
 
연구팀은 "기존 샌드박스들은 특례 비용 지원 외에도 전용펀드, 우대보증, 융자지원 등 자금 세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초기 단계의 바이오헬스 기업에 펀드 투자를 통한 기업 성장 지원 및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증특례 기업에 대한 지원금 정책을 대폭 확대하자는 것이 골자다. 기업들이 시장 진출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지구력을 보조하는 셈이다.
 
연구팀은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바이오헬스 산업 특성상, 실증특례 기업의 실증사업비 및 임시허가 기업의 책임보험 비용 지원 등의 정책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국산 웨어러블 의료기기 첫 '건강보험 적용' 관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