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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만성 호흡기 질환 우수 병원이 전국에 2004개소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천식(8차)·만성폐쇄성폐질환(7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우수한 병의원을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오늘(28일) 공개한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2020년 인구 10만 명 당 만성 하기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65세 이상 66.0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1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심평원은 이들 적정성평가를 통해 ▲1년에 한 번 이상 폐기능검사 시행 ▲ 지속적인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 ▲ 적절한 흡입치료제 처방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폐기능검사 시행률의 경우 천식은 42.4%, 만성폐쇄성폐질환은 74.4%로 전년 대비 각 5.5%p, 1.7%p 증가했다.
지속방문 환자비율은 천식은 77.1%로 전년 대비 3.1%p 증가했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은 84.1%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천식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55.9%, 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88.6%로 전년대비 각 11.7%p, 3.4%p 높아졌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평가결과 '양호'를 받은 의료기관은 1763개소, 만성폐쇄성폐질환은 369개소이며 비율이 각 3.2%p, 1.4%p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 같은 우수 병원은 총 2004개소로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이용 환자 비율도 2014년 14.2%에서 2020년 30.0%로 늘어나는 추세로 우수 병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