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팬데믹 시대 '보건부 독립' 부상···인수위 행보 촉각
한국조직학회·행정개혁학회 행사서도 제기···국민의힘 대선공약 미포함
[ 2022년 03월 28일 14시 30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감염병 주기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짧아지면서 ‘보건부 독립’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여성가족부 폐지와 맞물려 보건부 분리도 관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학계에서는 보건부 독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대선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민의힘·의료계 등에서도 이에 대해 공감하는 견해가 있다.
 
28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인수위의 정부 조직개편안과 관련, 보건부 분리에도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대선 후 열린 학계 세미나에서 보건부 독립 목소리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조직학회·한국행정개혁학회 세미나에서 김은주 한성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팬데믹이 주기적으로 온다고 가정했을 때 보건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부 분리 이후 복지부는 연금개혁과 양극화 해소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공개된 정책&지식 포럼 자료집에서는 김윤권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보건과 복지 기능을 분리해 각자 전문성을 기반으로 재설계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보건위생부 신설을 언급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을 보건위생부 ‘실’ 또는 ‘국’으로 편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맞물려 정부조직법 개정에 대한 이야기가 학계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보건부 독립은 정치권에서도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윤 당선인 대선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국민의힘은 보건부 독립에 대한 견해를 수차례 내놨다.
 
지난 2020년 김종인 前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토뢴회에 참석해 “국방을 단단히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적 안보체계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보건부가 강력하게 돼야 한다”며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만으로는 전국적인 방역망을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도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조직을 새롭게 개편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복지부 중에 보건 관련된 것을 승격하고, 시도별로 질병지원센터 5곳을 두는 등 일사분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비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도 마찬가지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데일리메디 신년 특별기고를 통해 “신종 전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보건부를 설립해주길 바란다”며 “차기 정부는 보건부를 설립해서 질병청, 식약처, 보건소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충청북도의사회 화두 '보건부 독립·일차의료 강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