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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진료과 필수 설치···"한방의료원 설립 추진"
경기도, 조례안 통과 등 한방의료 활성화···前 수원시장, 공약 제시
[ 2022년 04월 07일 12시 52분 ]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근래 경기도 내 한방의료 활성화를 시도하는 분위기가 포착된다. 
 
최근 경기도의료원 내 한의과를 필수로 설치하는 조례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 한의과를 필수로 설치하게 됐다. 
 
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안이 지난 3월 31일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기 때문이다. 
 
이는 의료원 사업에 한방의료를 통한 진료 및 한방 보건지도 사업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의료원 산하 병원은 수원병원·의정부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안성병원·포천병원 등이 있지만 이 중 의정부병원과 안성병원에만 한의과가 설치돼 있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고에 따르면 의정부병원에는 한방내과가 설치돼 있고 전문의 1명을 두고 있다. 
 
안성병원의 경우 해당 신고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 병원은 과거 한의과를 설치해 운영했지만 해당 의사가 퇴사한 데 이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더 이상 한의과 운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원 산하병원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많은 병원들이 전담병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정상기능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이후 추가 진료과 설치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3월 대통령선거에 이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공약에도 의료기관 설립은 단골처럼 등장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방의료원이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염태영 前 수원시장은 공약으로 경기북부 거점공공병원과 경기도한방의료원 건립을 내세웠다.  
sb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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