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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TC, 휴젤 조사 착수···메디톡스 "불법행위 드러날 것"
휴젤 "조사 착수는 단순 절차로 허위주장 밝혀질 것" 반박
[ 2022년 05월 03일 13시 57분 ]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보툴리눔 균주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휴젤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2일 휴젤·휴젤아메리카·크로마파마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3일 메디톡스와 휴젤은 각각 입장문을 냈다. 
 
메디톡스 측은 “ITC 조사 착수 결정으로 휴젤의 불법행위가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바이오산업 음지에 고질적 병폐인 악의적인 기술 탈취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메디톡스는 “세계적 로펌 퀸 임마뉴엘 어콰트&설리번을 선임하고 소송·분쟁 해결 투자 분야의 글로벌리더 등으로부터 관련 소송 자금을 확보했다”고 알리면서 소송 의지를 피력했다. 
 
반면 휴젤 측은 “이번 조사 개시 결정은 조사 요청에 따라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절차일 뿐이지, 메디톡스 주장에 근거가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휴젤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로 선의의 경쟁을 하지 않고 거짓 주장과 편법을 일삼고 음해하는, 비정상적인 경영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메디톡스의 허위 주장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b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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