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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없어 신장 이식수술 중단 충남대병원
"의료진 충원 지속했지만 지원자 없는 실정, 복지부에 현 상황 전달"
[ 2022년 05월 06일 11시 35분 ]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신장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던 충남대병원이 현재 외과 의료진 부족으로 급기야 신장 장기이식술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는 해당 수술이 가능한 혈관외과 의사가 공석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투석 환자, 이식 대기환자들에게 당분간 장기이식 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통보가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 병원 측은 “단순히 그렇게만 보면 안된다”고 억울해했다.  
 
충남대병원 측은 “병원이 잘못해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떠한 제외 조치를 당한 것이 아니라, 병원이 먼저 내부적으로 수술이 어려운 상황임을 복지부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력이 채워질 때 까지 당분간 신장 장기이식술을 하지 않겠다고 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충남대병원은 계속 충원에 나섰지만 지방 소재 의료기관이 필수과이자 기피과인 외과 의사를 충원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특히 혈관외과의 경우 더 심각하다는 설명이다. 
 
병원 측은 “채용 공고를 계속 냈지만 그간 지원자가 없었다”고 호소하며 “최근 충남대 세종병원 혈관외과 교수를 영입하기 위해 협의 중이며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sb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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