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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의료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건복지부가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복지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중중외상센터 신규 지원 5개소 예산 400억원을 전액 확보했고, 3월 하반기에는 무조건 공모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는 중증외상센터 설립과 국가 지원을 명시한 응급의료법 개정안(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이달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가 이달 중증외상센터 공모를 예고한 만큼, 의료기관들의 문의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승용 의원실 관계자는 "중증외상센터 현황을 묻는 전화가 하루에도 몇 통씩 온다"며 "의료기관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행정적 뒷받침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이달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고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무리 늦어도 이달 안에는 의료기관 공모에 들어갈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중증외상센터 예산은 모두 확보한 상태이다. 다만 법안이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인 만큼, 상황을 지켜보며 후속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법 개정 이후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모두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공모 등의 절차는 예고한 대로 이달에 반드시 진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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