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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혐의와 관련, 연달아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해온 공정거래위원회의 다음 타깃으로 I사 등 몇몇 업체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정위는 이들 제약사들의 경우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지만 아직 혐의 유무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이다. 현재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지난 해 말 한불제약에 이어 1월 달 명문제약, 3월 초 이연·진양제약에 대해 리베이트 제공 혐의를 발표한 바 있다.
한불제약과 명문제약 그리고 이연제약은 공정위가 2010년 말부터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I사 등은 지난 해 조사가 시작됐다.
이중 I사를 포함해 나머지 회사들만 조사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혐의가 확정되면 공정위 발표 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와 관련,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 해 I사에 대해 조사가 들어간 것은 맞다. 몇몇 업체들이 더 포함돼있지만 아직 내용을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 따라서 발표 시기도 미지수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당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 해 공정위로부터 조사를 받았지만 그 이후로 현재까지 어떠한 통보도 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