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30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방암 수술 잘하고 비용 가장 저렴한 병원
심평원, 아주대 선정…입원기간 짧으면서 가격도 싸
[ 2012년 03월 26일 12시 08분 ]

아주대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간 입원해 유방암 수술을 받는 병원 1위에 올랐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0년 1년간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유방암 병원진료비 정보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부분 및 전체) 비용과 재원일수에서 아주대병원이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방부분절제술의 경우 전국 평균 수술비용이 219만원, 재원일수는 7.1일인데 반해 아주대병원은 수술비용이 98만원이 적은 121만원, 재원일수는 3.4일이 적은 3.7일이었다.

 

유방전체절제술의 경우 전국 평균 수술비용이 313만원, 재원일수는 9.7일인데 반해 아주대병원은 수술비용이 69만원이 적은 244만원, 재원일수는 4.3일이 적은 5.4일이었다. [표 참조]

 

 

아주대병원이 저렴한 비용과 짧은 입원일수로 유방암 수술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던 데에는 아주대병원만의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치료에 대한 자신감이다.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정용식·김구상 교수(외과)는 빠르고 섬세하며 정확한 수술법을 구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용식 교수는 2002~2005년 4년 연속 국내 종합병원 유방암 수술 건수 개인 3위를 차지했고, 김구상 교수는 2008년부터 각종 의학 포털 사이트에 유방암 명의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 한국유방암학회 자료를 보면 전국유방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2기 89%, 3기 64.4%인데 비해서, 아주대병원의 5년 생존율은 2기 92.9%, 3기 77.2%로 우수한 치료성적을 내고 있다.

 

둘째 질 향상 운동이다. 수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CP(critical pathway, 임상진료지침)를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모든 유방암 환자의 치료과정이 정확하게 시행되고 의사와 간호사가 치료에 관한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으므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셋째 가정간호의 활성화다. 퇴원 후 좀 더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집에서 편안하게 가정간호사의 방문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퇴원 결정이 용이하다.

 

넷째 통합케어시스템을 활용해 수술 후 퇴원하면 환자가 병원과 소원해지는 것이 아니라, 퇴원 후에도 외래나 통합의학센터를 통해 유방암 교육이나 명상요법, 완화요법, 웃음치료 등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고 환우회 활동도 활발해 일반 유방암 수술환자보다 삶의 질이 높다.

 

또 종양내과와 외과 교수진이 함께 진료하면서 항암치료와 향후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어 가장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질 뿐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 부담도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주대 유방암센터 전미선 센터장은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0기 암의 경우 100%에 가깝지만 4기의 경우 20% 미만”이라고 설명하고 “유방암 환자의 33%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자각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유방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 검진과 전문의 진찰이다”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기하급수 로봇수술…비용 대비 효과 '글쎄'
비급여진료비 공개 오히려 개원가 독(毒)?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