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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에 따른 제약산업의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내 제네릭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다국적 제약사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철저한 관리 체계가 갖춰진 국내 생산시설에서 만들어낸 제네릭이 훨씬 월등하다는 논리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8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약산업 발전 과제와 국제화 전략’을 강연했다.
이경호 회장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제약사 브랜드 제네릭에 대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다국적 제약기업들조차 제네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설 자리가 위축되고 있어 위기를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어 “특히 의사들은 같은 의약품임에도 국내사보다 외자사 약을 선호한다”며 “국내사들은 생동성 시험 등을 통해 고품질 제네릭을 만들어내지만 여전히 의료계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력 수준에 있어 중국보다 한국이 월등하다는 점을 전제한 이경호 회장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다국적사 의약품보다 국내 생산시설에서 만들어낸 제품이 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국내 제약사들은 미국 수준의 생산시설에서 월등한 제네릭을 만들고 있지만 일부 다국적 제약사 의약품은 여전히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국내 제약산업은 다국적사 브랜드 제네릭에 비해 약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의료계와의 공조·도움을 통해 불신을 잠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업계에 대해서는 고품질 제네릭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로드맵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경호 회장은 “제약사들은 제네릭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을 통해 ‘고품질 제네릭 의약품’을 성장엔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한 “정부는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불신을 제거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의료인 대상 ‘생동성시험 인식제고’ 캠페인 실시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