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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의 선출위원 윤곽이 잡혔다.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가 41표 중 8표를 배정받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병원협회는 2일 지역 및 직능별 임원 선출위원 배정현황을 공개했다. 배정은 철저히 회비 납부율에 의해 결정됐다. 선출위원은 총 41명으로, 지역 20표, 직능 21표씩 나뉘었다.
지역별 배정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시병원회가 3표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시,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경기도, 울산·경남병원회가 각각 2표씩 배정 받았다.
인천시병원회는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1표를 얻는데 그쳤고 강원도, 충북, 전북, 제주도병원회에 1표씩이 배정됐다.
직능별로는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가 8표를 확보, 압도적인 배정률을 보였다. 이는 전체 선출위원의 1/5을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어 대한중소병원협의회가 6표, 한국의료재단연합회·대한정신병원협의회·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 등 특별분회가 3표를 배정 받았다.
국립대병원장회의와 국립/시립/도립병원·지방의료원연합회 등은 각각 2표를 확보했다.
한편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출은 그 동안 13명의 전형위원에 의해 이뤄졌지만 대표성 강화 차원에서 이번 선거부터 41명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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