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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하우지대학교 심장내과 제프나 라이스 콕스 교수 | 지난해 말 美 FDA로부터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제로 승인 받으며 혈액응고억제제의 신화를 쓰고 있는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대규모 임상결과가 소개됐다.
바이엘헬스케어는 6일 신라호텔에서 좌담회를 열고 자렐토의 글로벌 임상인 'ROKET AF' 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세계 45개국, 1100개 이상의 센터에서 1만42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는 20여 개 기관에서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상에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병력, 일과성 뇌허혈 발작 그리고 전신색전증이 있거나 울혈성 심부전 또 고혈압, 당뇨병 중 적어도 두 조건에 만족하는 환자가 참여했다.
캐나다 달하우지대학교 심장내과 제프나 라이스 콕스 교수는 “자렐토는 와파린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출혈 관련 이상반응은 와파린과 유사하나, 두개내출혈과 치명적인 출혈은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상 환자 중 약 절반이 뇌졸중과 일과성 뇌허혈 발작 또는 전신색전증 병력을 가졌기 때문에 자렐토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초기와 재발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게 이번 임상결과의 특별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콕스 교수는 “대상 환자의 평균 나이가 73.1세로 다른 임상보다 높다는 점은 심방세동의 경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상승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임상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와파린은 좋은 약이지만 여러 제한이 있다. 와파린 시대의 작별을 얘기하는 것은 시기 상조이지만, 그 비중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기존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이라는 적응증을 지닌 자렐토는 심방세동 관련 적응증 추가 및 심재성 정맥혈전색전증의 치료 그리고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위험 감소라는 기전까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1일 1회 20mg, 중등도 이상의 신부전 환자의 경우 1일 1회 15mg 사용 승인돼 환자들에게 복용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