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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가정의학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1차의료에서의 임상지침, 가정의학 전문의의 역할, 가정의학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가정의학의 임상능력 우수성 – 근거에 기반한 일차의료’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4일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가정의학회 제19차 아태학술대회’(19thWoncaAsiaPacificRegionalConference, Wonca Jeju 2012)에는 국내외 2000여 명의 가정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0개 세션 622편의 연제 발표가 계획돼 있으며 첫날 ‘일차진료에서 임상 진료지침’을 주제로 ‘일차진료에서 임상 진료지침의 의미는?’(호주 플린더대학 마이클 키드 교수Michael Kidd), ‘한국에서 임상 진료지침 개발과 적용의 과제’ (고려대학교 안형식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또, 세계와 지역에서 가정의학 의사들의 역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일차진료에서의 만성질환관리, 일차의료의 과제와 전망 등에 대한 논의가 나흘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학술대회 사흘째인 26일에는 최근 한국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의사와 제약산업과의 관계와 관련해 ‘의사-제약산업 윤리적 이슈’를 주제로 의사, 산업계, 법률의 관점에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대한가정의학회는 대회 마지막날 학회 김영식 이사장 주도로 진행해온 가족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건강 수칙’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대한가정의학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권, 삼성서울병원)는 “이번 학술대회는 40여 개국 2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내외 일차의료 임상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술대회 성과가 국내 일차진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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