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노환규 의협회장 "임채민 복지부장관 공개토론"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출연, "포괄수가제 거쳐 총액계약제 추진"
[ 2012년 05월 14일 11시 57분 ]

"정부는 급증하는 의료비 억제를 위해 포괄수가제를 거쳐 의료비 총액을 한정시키는 총액계약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정부는 의사들이 침묵하는 동안 국민을 속일 수 있었지만 앞으로 의협은 이러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릴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사진]은 14일 오전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에 출연해 오는 7월 1일 시행되는 포괄수가제 의무 적용과 관련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제도인만큼 이 문제에 대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에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노환규 회장은 "현재 진료수가는 원가 이하다. 이를 정상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포괄수가제가 전면 확대되면 의사들은 꼭 필요한 의료행위도 하지 않고 싸구려 진료만 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했다.

 

그 동안 의료기관에서 불필요한 검사를 유발하거나 입원일수를 늘리는 편법이 동원된 것은 정부가 정해 놓은 진료수가가 비현실적이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돈을 적게 내고 지속적으로 좋은 의료서비스 어렵다"

 

노 회장은 "돈을 적게 내고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정부는 국민을 계속해서 속이고 있지만 싸고 좋은 것은 없으며 국민은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짚었다.

 

노환규 회장은 그러면서 "포괄수가제를 확대하면 필요한 검사는 줄어들고 입원환자를 빨리 내보낼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라면서 "편법과 불법을 없애는 방법은 포괄수가제를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수가를 현실화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부가 포괄수가 가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노환규 회장은 "백내장 수술의 포괄수가는 2008년 수가에 비해 2011년 오히려 20%를 줄였다"며 "현재 의료수가는 정부와 의사들이 협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포괄수가제 의무 시행 저지를 위해 '진료 거부'도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포괄수가제는 의료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제도로 정부가 의협의 저항을 가볍게 생각할 지 몰라도 의사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진료를 거부할 각오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강행" 정부 "저지" 의료계…포괄수가제 전운
7월 시행 '안과 백내장·병원계 비급여' 날벼락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