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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전북대학교병원 운영을 책임질 병원장 공개 모집에 5명의 교수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오는 7월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곤 병원장의 후임 인선을 위해 이날 오후 5시까지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등으로 구성된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임기는 3년이고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5~6대 김영곤 병원장은 1994년 전북대병원 법인화 이후 국립대병원 사상 첫 연임에 성공, 만 6년 동안 임기를 수행해 왔다.
이날 접수 결과 김민호(흉부외과), 정성후(유방갑상선), 조남천(안과), 최하영(신경외과), 홍기환(이비인후과) 등 5명의 교수가 등록을 마쳤다.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병원장 공모에 지원한 5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병원경영계획서와 논문 및 저술실적 등을 평가한다. 필요에 따라 면접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이사장인 서거석 전북대 총장과 병원장, 의전원장, 치전원장, 행정부지사, 교육과학기술부 국장, 기획재정부 국장 등 7명이 등재됐다. 선임직 이사로는 이양근 전 원장과 안홍엽씨 등 2명으로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2일 무기명 투표로 최종 임용 추천자 2명을 뽑아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교과부는 추천된 2명의 후보 중 1명을 선정한 뒤 청와대의 검토를 거쳐 병원장에 임용한다.
한편, 공공기관 경영정보고 공개 시스템 확인 결과 2011년 전북대병원장의 연봉은 9415만원 였다. 이는 전국 국립대병원 및 보건의료기관의 수장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연봉 1억원을 넘지 않은 병원 및 기관은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 3곳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