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靑, 의협 주장 반박…"DRG 예정대로 시행"
노연홍 고용복지수석 "건강보험은 선택 아닌 필연적 사안"
[ 2012년 06월 03일 20시 00분 ]

청와대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포괄수가제(DRG)에 지지 발언을 해 보건복지부에 힘을 실어줬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탈퇴(복지부는 참여 거부라고 표현)라는 초강경책을 들고 나온 상황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한 노연홍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은 지난 주말 언론 간담회에서 "건강보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연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협이 반대하더라도 예정대로 7월부터 DRG를 시행할 것이라고 DRG 추진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

 

노 수석은 의료의 질 하락을 주장한 노환규 의사협회장의 발언도 반박했다. 그는 "싼 게 비지떡이 아니냐  의협 표현은 아쉽다"고 했다.

 

또 의료서비스 제공량을 확대하고 비용을 늘린다고 해서 의료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의료의 질 하락을 거듭 주장한 의협의 주장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이다.

 

"15년간 시범사업 통해 다양한 데이터 축적-의협 복귀 설득"

 

복지부 주장을 대다수 수용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15년간 시범사업으로 다양한 데이터가 축적했으며 의사들이 비용과 무관하게 충실한 진료를 했다는 것이다.

 

의협의 건정심 탈퇴에 대해선 의협이 다시 복귀하도록 설득할 것이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수석의 이 같은 발언은 의료계와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복지부에 사실상 유리한 발언을 한 것이다.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실제 복지부에서는 "의협이 복지부와 대화를 중단한 후 다양한 루트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말이 자주 나왔다. 복지부의 상위기관을 통해 문제를 논의하려 한다는 식의 발언이었다.

 

복지부 당국자는 "여러 경로를 통해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바뀌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계가 대선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의협은 최소한 연말까지 정부와의 대립각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복지부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에 대해 의협 임원은 "서두르기보단 정치적인 역량을 모으면 길이 열릴 것"이라는 대답을 했다. 의료계의 셈법이 더욱 복잡해진 양상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진단]의협 주장 '건정심 구조 개편' 가능할까?
'근거의료 대가' 허대석 교수도 포괄수가 우려
'건정심 탈퇴' 카드 무용지물…의협 고민 가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