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조선대판 '골든타임'…중증외상환자 '생존율 ↑'
365응급외상팀 신설 1년 결과 분석
[ 2012년 08월 05일 16시 41분 ]

전남 목포시 한 건물 3층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정모(50)씨가 떨어졌다. 심각한 사고를 당한 탓에 가족들은 급히 광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의료진들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을 권했고 곧바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옮겨졌다.

 

연락을 받고 대기하던 조선대병원 365응급외상팀은 진찰 및 영상의학적 검사 결과 골반골 골절·요추골절·다발성 늑골골절, 간열상, 혈기흉 등을 발견했다. 그 결과 정씨는 내원한 지 1시간 만에 수술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드라마에서 보던 사례가 아니다. 조선대병원 365응급외상팀이 겪은 실제 사례다. 최근 중증 외상환자를 다룬 MBC드라마 ‘골든타임’이 인기를 끌면서 외상전문팀이 구성돼 있는 365응급외상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65응급외상팀은 다발성 외상 환자를 치료하고 중증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진료 및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각 분야 전문의의 신속하고 효율적 진료를 위해 운영된다.

 

15개 진료과 전문의 위주로 작년 5월 꾸려진 ‘365응급외상팀’은 다발성 외상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게 되면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1차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한다. 이후 상태에 따라 대기 중인 각 과의 의료진과 협진을 해 신속하게 수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365응급외상팀이 구성된 이후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의 중증 외상 및 다발성 외상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10년7월~2011년6월까지 1년간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에 들어온 외상 환자수는 9045명이었지만 2011년7월~2012년6월까지는 7%가 늘어난 9713명이었다.

 

외상 환자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그 중 중증 외상환자 수는 246명에서 401명으로 63% 늘었으며, 다발성 외상환자는 755명에서 1385명으로 무려 83% 급증했다. 반면 외상 환자 사망자는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365응급외상팀 이석기 흉부외과 교수는 “외상 환자 생존률은 신속한 진료 및 처치가 중요하다”면서 “365응급외상팀의 활약으로 좋은 성과가 나온 만큼 더욱 단합되고 유기적인 호흡으로 외상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전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32년 전 참혹했던 5.18 그날 광주 의사들
"민원 즉각처리" 환자와 소통 조선대병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