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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는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자신의 장기기증 희망 여부를 타임라인에 표기하는 서비스를 아시아 최초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자신의 타임라인에 사후 장기기증 희망 사실을 밝히고, 희망자가 된 이유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게 된다.
희망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링크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등록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하는 공식적인 절차는 아니지만, 장기기증을 유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건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실제 페이스북이 지난 5월 미국에서 관련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25만명 이상이 장기기증 등록절차를 밟았다.
페이스북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네덜란드, 덴마크, 브라질 등 1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장은 "페이스북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두고, 기증희망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고객센터(http://www.facebook.com/help/?faq=3381963029023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