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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동네의원 중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산부인과의 하락세는 여전했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2년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5조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10대 표시과목 중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가 각각 13.5%, 12.6%, 10.6%씩 증가,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내원일수도 각각 10.1%, 10.6%, 6.5% 늘었다.
실제 이들 진료과목에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은 4850억원, 3797억원, 1201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4272억원, 3372억원, 1086억원 대비 각각 578억원, 425억원, 115억원 증가했다.
이어 내과(9.9%), 비뇨기과(8.1%)도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다. 이들 과목은 내원일수도 7.2%, 4.1% 등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반면, 일반의(7.6%), 안과(4.1%), 외과(4.0%), 산부인과(3.7%), 정형외과(3.6%)의 요양급여비용은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산부인과는 내원일수에 있어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0.2)을 보였다. 요양급여비용 역시 3.7% 증가에 그쳐 정형외과(3.6%)와 함께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표시과목별 내원환자 수는 이비인후과, 정형외과가 각각 110명, 10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98명, 내과 85명, 안과 73명, 일반의 51명 순였다.
비뇨기과는 40명으로 내원환자 수가 가장 적은 10대 표시과목에 이름을 올렸다. 산부인과 42명, 피부과 47명, 외과 48명 등으로 50명을 밑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