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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세계 88위, 세계 시장에서 보면 중소기업이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안도걸 국장[사진]이 국내 1위 기업 동아제약이 세계 시장에서 중소기업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화이자와 같은 대기업이 되기 위해 향후 신약 개발 등에 매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펼쳤다.
안 국장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약 강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그 동안 리베이트와 같은 바람직한 모습은 반성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 국장은 “다국적 기업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0%가 넘는다. 우리 제약산업의 모습을 보면 다수의 중소규모 기업들이 좁은 국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화이자 등에 비하면 중소기업에 불과하다. 그 동안 복제약 중심으로 살아왔고 리베이트의 모습을 뼈아프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국장은 이어 “R&D 투자 규모가 적다는 것과 수출 비중이 저조하고 리베이트 그리고 백화점식 품목 과다 보유 등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정부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도걸 국장은 “특히 기업경영의 중심이 R&D 투자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인센티브를 확대해가고 법인세액 공제 확대와 혁신신약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약품 비용 지원방안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