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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심승철 홍보이사는 27일 간담회에서 국내 보험 현황을 발표하면서 “혈청음성 환자의 질병활성도 측정 도구에 대한 보험수가와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보험 기준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심승철 홍보이사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염증을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장기적인 관절 파괴를 막고 심혈관질환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킨다”며 “체계적인 질병활성도 검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염증 안정기에는 3~6개월, 활성도가 높은 환자는 매달 정기적으로 DAS28 검사를 시행, 약물조절 근거자료로 삼아야 한다.
그러나 질병활성도 측정 도구의 활용이 보험수가로 적용받지 못해 진료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다.
심 홍보이사는 “기존 DMARDs(항류마티스약제) 치료제는 증상 호전이 있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약제의 효과가 불분명해 손상과 장애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며 “생물학적제제인 항TNF제는 고가, 주사제라는 단점이 있지만 염증과 관절 손상을 완화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보험 기준이 환자들의 개별적 증상 발현의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화 돼 항TNF제를 사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심 홍보이사는 아울러 “현재 항TNF제는 감염이나 결핵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기존 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상당한 호전을 가져다주며 장기간 사용 시에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