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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명에 달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담당자가 서울에 모인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등 관료들도 참석, 이틀간 열띤 논의를 이어간다.
복지부는 20~21일 이틀간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 소장과 시‧도 및 시‧군‧구 담당자 약 2400여명이 참석해 보건사업 담당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복지부 측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통합성과대회에서는 보건사업 성과 우수 기관 포상과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돌아볼 예정"이라며 "내년도 건강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사업 성과 우수 지자체로는 시도(2개), 종합부문(27개), 발전부문(7개) 등 총 36개 기관이 선정됐다. 복지부는 이들 기관에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원‧격려한다.
또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건강검진사업, 구강보건사업, 치매관리사업, 심뇌혈관관리사업에 대한 유공자 포상도 이뤄진다.
임채민 장관은 통합성과대회에 참석해 "지난 1년간 보건사업 발전에 기여한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관리, 의약무 관리 등 지역 보건의료 총괄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임 장관은 이어 "지금까지 보건소 건강증진 국고보조사업들이 중앙에서 개별 사업종류와 사업량을 지정해 지자체에 하달하던 것에 탈피한다"며 "내년부터 사업을 통합하고 지자체에서 지역 건강문제와 특성에 맞춰 사업을 선택‧기획 및 사업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포괄보조방식을 도입한다"고 말한다.
임 장관은 "이 제도를 도입하면 보건소가 지역의 건강문제와 그 원인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주민 건강에 도움을 준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줄"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그는 "지자체(보건소)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소통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복지부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문제에 당면한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