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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의료기기산업을 지목하고,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해 업계 의견을 더욱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근 총리실 직속 ‘처’로 승격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벅찬 감회와 함께 그동안 의료기기 업계의 관심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최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치과기재협회, 한국의료기기판매협회가 4개 단체 공동으로 ‘2013년 의료기기 신년하례회’를 마련했다.
의료기기 관련 단체들의 첫 신년하례회인 만큼 민주통합당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이희성 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 했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왼쪽부터] |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당초 참석을 예정했으나, 행사 당일 다른 일정으로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대신 참석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의료기기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힘줘 말했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식약청이 총리실 소속 ‘처’로 승격된 경사가 있었다”며 “일부에서는 규제가 더욱 심화되는 것 아니냐 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 의료기기·제약이 더욱 성장해 세계13위에서 5년 뒤 10위권 내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도 국정감사에서 나온 안전성 관리, 간납 문제 등 근절해야 될 사안은 철저히 규제에 나설 것”이라며 “그러나 과도한 규제보다는 업계의 산업 활성화 지원에 더욱 나서야 할 시점이라는 점에는 적극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이희성 청장도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식약청 소관 항목이 분리될까봐 그동안 노심초사했다”며 “다행히 인수위에서 전격적으로 ‘처’ 승격을 결정해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여기에는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노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향후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조금이라도 빨리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제도의 간소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안전성·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업계가 규제에 얽매여 발목을 잡히는 일이 없도록 식약청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의료기기 관련 전문대학을 올해 안으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이 르네상스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