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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1년과 2010년도 자료를 토대로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하는 ‘빅5 병원’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진료수입은 서울아산, R&D는 세브란스, 연구경쟁력은 삼성서울병원이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보건산업 동향’ 정책 보고서에는 빅5 병원의 의료서비스 항목별 성적이 일목요연하게 집계돼 있다.
먼저 진료수입 부문에서는 국내 단일 의료기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아산병원이 5개 병원 중 유일하게 1조원 대를 돌파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의 진료수입은 1조184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삼성서울병원 9432억원, 세브란스병원 8656억원, 서울대병원 7509억원, 서울성모병원 5502억원 순이었다.
외래환자 수 역시 서울아산병원이 연간 263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브란스병원이 242만1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208만6000명의 환자가 찾은 삼성서울병원이 3위, 서울대병원은 205만2000명으로 4위, 서울성모병원이 155만9000명으로 가장 적었다.
입원환자도 순위에 변화가 없었다. 서울아산병원 90만9000명, 세브란스병원 70만1000명, 삼성서울병원 65만5000명, 서울대병원 61만4000명, 서울성모병원 41만3000명 순이었다.
진료수입 대비 R&D 투자 비중은 세브란스병원이 단연 높았다. 이는 연구개발에 대한 병원의 의지로,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전체 진료수입 중 7.7%에 해당하는 619억1000만원을 R&D에 투자했으며 서울대병원이 6.1%(424억1000만원)로 뒤를 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4.4%인 305억8000만원을 R&D에 투입했고 진료수입이 가장 많았던 서울아산병원은 3.9%(434억8000만원)를 사용, 상대적으로 투자에 인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전체 진료수입의 1.5%인 73억7000만원 밖에 투자하지 않았다.
연구경쟁력 부문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앞섰다. 연구력의 바로미터인 국제논문 수를 살펴보면 삼성서울병원이 676편으로, 5개 병원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642편, 서울대병원 620편, 세브란스병원 615편, 서울성모병원 437편 순으로 집계됐다.
특허 건수는 서울대병원이 독보적이었다. 서울대병원의 특허 건수는 국내 18개, 해외 8개 등 총 26개로 빅5 중 가장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1년도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R&D 비중과 연구경쟁력 부문은 재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2010년 자료가 사용됐다.
또 R&D 금액은 외부 연구개발비와 병원 자체 연구개발비를 모두 합한 금액으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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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진료수입
(억원) |
R&D(억원) |
환자수(천명) |
병상수 |
병상이용율 |
연구경쟁력 |
|
외래 |
입원 |
국제논문 |
특허 |
|
국내 |
국외 |
|
서울대병원 |
7509 |
6.1%
(424.1) |
2052 |
614 |
1659 |
99.2 |
620 |
18 |
8 |
|
세브란스병원 |
8656 |
7.7%
(619.1) |
2421 |
701 |
1933 |
99.3 |
615 |
13 |
3 |
|
서울아산병원 |
11849 |
3.9%
(434.8) |
2633 |
909 |
2680 |
92.9 |
642 |
0 |
0 |
|
삼성서울병원 |
9432 |
4.4%
(395.8) |
2086 |
655 |
1960 |
91.6 |
676 |
5 |
1 |
|
서울성모병원 |
5502 |
1.5%
(73.7) |
1559 |
413 |
1156 |
97.8 |
437 |
2 |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