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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벤션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중국 공동학술대회가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
최근 중국 난징에서는 2013 한중인터벤션영상의학연합학회 학술대회가 열린 가운데 양국 의료전문가 400여 명이 모여 학술정보를 교류했다.
이 중 스텐트 중재시술 분야의 세계적 대가로 꼽히는 서울아산병원 송호영 교수는 ‘소화기인터벤션의 진보’라는 주제로 20분간 강의를 온전히 중국어로 진행,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난징대 의과대학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회원을 포함한 한국 의료진 70여 명과 중국인터벤션영상의학회 의료진들이 만나 학문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인터벤션 분야에서 학회와 학회가 손을 잡고 공동학술대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7가지 세션이 마련돼 양국 인터벤션 전문의가 교대로 나와 강의발표를 하고 케이스 리포트, 질의응답,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측에서는 심형진 교수(중앙대), 김재규 교수(충남대), 송호영 교수(서울아산병원), 이도연 교수(연세대), 박재형 교수(중앙길병원), 정진욱 교수(서울대), 김창원 교수(부산대), 윤현기 교수(서울아산병원), 정환훈 교수(고려대) 등 17명의 전문의가 발표했다.
특히 송호영 교수와 중국과의 인연은 깊다. 송 교수는 2010년 중국인터벤션영상의학회로부터 중국 인터벤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협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심형진 회장은 “한중 양국의 인터벤션 의료현황을 짚어보고 발전기술, 사례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향후에도 중국학회와의 협력 기회가 자주 마련돼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