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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젠타 듀오 발매로 드디어 오른손 스트레이트 날릴 수 있게 됐다. 복합제로 시장을 석권하겠다."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사진 右]가 트라젠타 듀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천명했다.
리나글립틴 단일제 출시 후 단기간내 한국 시장에 안착한 트라젠타가 레프트 잽이었다면, 메트포르민+리나글립틴 복합제인 트라젠타 듀오는 훨씬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라는 것이다.
김윤섭 대표는 "지금까지 유한양행은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한 손으로만 경기를 해왔지만 앞으로는 양 손으로 시장 경쟁 이뤄낼 것"이라며 "베링거∙릴리∙유한양행 3社가 긴밀하게 협조해 제품력∙마케팅력으로 한국 시장 성공을 일궈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당뇨병 치료 복합제 '트라젠타 듀오(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당뇨병 치료 약제 관련 지견 및 의견을 공유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이례적으로 한국시장 공동 마케팅파트너인 베링거∙릴리∙유한 3사 대표가 모두 참석[사진 下]해 트라젠타 듀오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왼쪽부터 릴리 대표 폴 헨리 휴버스, 베링거 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 | 트라젠타 듀오는 지난 2월 1일부로 건강보험이 적용,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된 제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다.
차세대 DPP-4 억제제인 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로 DPP-4억제 약품 중 유일하게 신장기능, 간기능 저하에 따른 용량조절 업(Up)이 환자에게 투여 가능하며,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이 효과없는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
개발사 베링거인겔하임은 트라젠타 듀오는 ▲신기능∙간기능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처방∙복용 가능 ▲복합제로 환자의 복약 편리성 향상 ▲메트포르민과의 병합통해 최대 3.7% 감소의 강력한 당화혈색소 강하효과 입증 ▲다수 임상 통해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확인 등의 강점을 지녔다며 이를 토대로 국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베링거 의약부 관계자는 "특히 다른 약제에 비해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던 트라젠타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해 약품 효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향후 국내 시장전략에 대해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는 "지금까지는 전초전이었을 뿐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당뇨치료제 시장 석권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베링거∙릴리∙유한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사해온 전략을 기본바탕으로 복합제가 성공하는 최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트라젠타 듀오만이 가지는 특징을 많이 부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 흐름을 빠르게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며 어떤 경우에도 시장 성공 목표를 달성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섭 대표는 한국 제약시장의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선의의 경쟁이 잘 안되고 있는데, 타 기업에서 아무 근거없이 관행적인 리베이트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공정경쟁 질서를 망가뜨리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지금까지 잘못된 제약산업의 관행이 사라져 공정경쟁∙선의의 경쟁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