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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의료기관 가운데 국립암센터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장이 높았다.
기획재정부가 통합 공시한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바탕으로 데일리메디가 전국 국립대병원 및 공공 의료기관의 2012년 기관장 연봉,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 신입사원 초임, 평균 근속년수 등을 집계했다.[표 참조]
그 결과, 국립암센터장이 3억25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장 중 6번째로, 기본연봉 3.9% 인상과 연구논문 포상금 증가 등으로 2011년 대비 1700만원 가량이 늘어난 액수다.
기관장들의 연봉은 기본급에 고정수당과 실적수당 등을 합친 것이다. 다만, 국립대병원은 대학과 병원의 겸직 형태이기에 기본급이 책정되지 않았다.
국립중앙의료원장 역시 2억1300만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립대병원 가운데서는 서울대병원장이 1억8000만원 정도로 가장 많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 1억6400만원 선으로 뒤를 이었다.
경상대병원ㆍ충남대병원ㆍ충북대병원ㆍ부산대병원장들은 각각 1억26000만원, 1억2500만원, 1억2200만원, 1억2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1억1300만원, 경북대병원 1억2300만원, 제주대병원 1억500만원으로 연봉 1억원을 넘겼다. 전북대병원ㆍ강원대병원장은 1억원에 다소 못미치는 액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 역시 국립암센터가 65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각각 6100만원, 5800만원 선으로 뒤따랐다.
분당서울대병원 5600만원을 비롯 대부분의 국립대병원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0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 5500만원, 경상대병원 5400만원, 경북대병원 5300만원, 충남대병원 5300만원, 전남대병원ㆍ충북대병원ㆍ전북대병원 5200만원, 서울대병원 5100만원, 부산대병원 50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강원대병원과 제주대병원 등은 4000만원 선이었다.
공공의료기관 신입사원초임은 1900~3400만원 선에 분포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경우 3000만원이 넘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은 2600만원선이며 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병원은 2500만원대로 집계됐다.
전북대병원과 강원대병원, 제주대병원은 신입사원초임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2012년 기준 평균근속년수는 전북대병원이 13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경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서울대병원 직원들도 평균적으로 10년 이상 근속한 것으로 나왔다.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제주대병원 등도 6년 이상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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